포르쉐AG,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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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내년 1월 14일 멕시코시티 E-프리 개막전에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모델을 투입한다.
이어 "새로운 포뮬러 E 세대와 마찬가지로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은 순수 전기 레이싱의 기술적 이정표를 나타낸다"며 "포뮬러 E와 포르쉐에게 있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부터 선보이는 이 새로운 레이스카는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포르쉐는 다가올 새로운 시대와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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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포르쉐 AG가 내년 1월 14일 멕시코시티 E-프리 개막전에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모델을 투입한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는 전기 레이싱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가볍고 강력하며 효율적인 차량이라고 포르쉐AG는 설명했다. 아울러 포르쉐AG는 전통적으로 포뮬러 E레이스가 펼쳐지는 전 세계의 주요 도시 서킷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비롯해 새로운 세대의 포뮬러E 레이스 카는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차량은 경량화되고 휠베이스는 짧아졌으며 차폭도 좁아졌다. 배터리 크기가 줄었지만 성능은 오히려 증가했고 회생 에너지 비율도 개선됐다. 에어로 다이내믹과 디자인도 변경되었으며, 더 민첩한 3세대 모델은 레이스 트랙에서의 성능 향상을 위해 모든 것을 다 갖췄다는 것이 포르쉐AG의 설명이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의 새로운 외관은 포르쉐 브랜드 목표인 드리븐 바이 드림(Driven by Dreams)에서 영감을 받았다. 개성, 독특함 등 미래지향적이면서 진보적인 시대 정신을 반영했다.
토마스 로덴바흐 포르쉐 모터스포츠 회장은 “신형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작에 있는 개발 팀은 이 레이스카에 많은 노력과 경험, 진심과 영혼을 담았으며 진정으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포뮬러 E 세대와 마찬가지로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은 순수 전기 레이싱의 기술적 이정표를 나타낸다”며 “포뮬러 E와 포르쉐에게 있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부터 선보이는 이 새로운 레이스카는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포르쉐는 다가올 새로운 시대와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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