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독감 등 호흡기질환 유행 '주의'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2. 11.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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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4주 기준 의료기관을 방문 환자 중 독감으로 추정된 의사 환자 수는 천명당 9.3명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 접종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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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에서 주거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해왔다. 박종민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4주 기준 의료기관을 방문 환자 중 독감으로 추정된 의사 환자 수는 천명당 9.3명이다.

이는 유행기준인 4.9명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이다.

울산에서도 지난 8월말 독감 바이러스가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검출된 이후, 10월 4주부터 연속해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11월 첫째 주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검체 29건 중 리노바이러스 7건, 메타뉴모 바이러스 7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건, 코로나19 바이러스 2건, 독감 바이러스 2건 등 27건의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 접종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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