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랑크푸르트전 발리 득점, 챔스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올라 [영상]

정재우 2022. 11.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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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골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UEFA는 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공개해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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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한 뒤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런던=AP뉴시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골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UEFA는 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공개해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손흥민이 지난 10월13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경기에서 터뜨린 2번째 골도 포함됐다.

이 경기에서 그는 전반 36분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덴마크)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에서 기다리다 지체없이 왼발 발리슛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었다.

지난 10월13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손흥민이 왼발 발리슛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작렬시키는 장면. 토트넘 공식 유튜브 캡처
 
손흥민의 이 발리골은 ‘UEFA 이주의 골’에 오르기도 했었다.

조별리그 최고의 골 부문에서 손흥민 외의 후보군에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갈레누(포르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와 음바페는 2골씩 포함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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