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태원 참사 대응 부적절 69.1%…국정 지지율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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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등 각종 현안과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과 관련해 S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사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크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경찰 25.8%, 서울시와 용산구 등 지자체 23.4%, 대통령 18.2%, 행정안전부장관 17.9%, 국무총리 1.3% 였습니다.
이밖에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 등 나머지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9일) 저녁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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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등 각종 현안과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과 관련해 S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더니, '적절했다' 27.8%, '적절하지 않았다' 69.1%로 나타났습니다.
참사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크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경찰 25.8%, 서울시와 용산구 등 지자체 23.4%, 대통령 18.2%, 행정안전부장관 17.9%, 국무총리 1.3% 였습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누가 맡는 게 적절한지를 놓고는 검경 합동수사 본부 구성이 30.1%, 국회 국정조사 25%, 상설 특검을 통한 수사 19.9%, '경찰에 맡겨야 한다'가 12.2%로 집계됐습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도 물어봤습니다.
'잘하고 있다' 28.7%, '못하고 있다'가 63.5%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의 지지율이 10% 아래로 떨어진 게 눈에 띕니다.
지역별로는 가장 높은 대구·경북도 46.1%에 그쳤습니다.
중도층 지지도 25.4%에 불과했습니다.
이밖에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 등 나머지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9일) 저녁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1월 7일~8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5.5% (6천470명 접촉하여 1천6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 가기
[ https://bit.ly/3NXOLG4 ]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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