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중징계'…우리금융 "관련 내용 검토 후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결정한 가운데 우리금융은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9일 우리금융은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확정된 이후 입장문을 통해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 등과 관련해 손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상당 등의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결정한 가운데 우리금융은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9일 우리금융은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확정된 이후 입장문을 통해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금융은 또 "이번 결정과 관계 없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시장의 조속한 안정화와 국민경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 등과 관련해 손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상당 등의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3개월 동안 사모펀드 신규 판매를 정지해야 한다.
손 회장 연임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금융사 임원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의 5단계로 나뉘는데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가 중징계다.
금융사 임원은 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면 임기를 마칠 수는 있지만 임기 종료 후 향후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취미로 회사 다녀"·"호텔 생활" 11기 솔로男 재력 어느 정도길래 - 머니투데이
- '사랑과 전쟁' 이시은 "극중 이혼만 120번…심은하 보며 좌절" - 머니투데이
- '제2의 이효리' 제이제이 근황…"中서 옷 팔아 귀국, 27세에 결혼" - 머니투데이
- 빗썸 회장으로 불리는 강종현 "하루 술값만 1억↑, 재산은 없어" - 머니투데이
- '18살 임신' 싱글맘 "몸 팔고 다닌다는 말에 상처…교사도 외면" - 머니투데이
- "오빠한테 맞았다"…부모 재산 상속 때문에 '주먹다짐' 50대 남매 - 머니투데이
- "예약 손님만 받아" 방이 무려 31개…강남 유흥주점 소파 들췄더니[영상] - 머니투데이
- 트리플스타 녹취록 욕설난무…"난 X신 쓰레기, 걸리지 말았어야" - 머니투데이
- 美 대선 결과별 증시 영향은?…어쨌든 AI 수혜주는 간다[오미주] - 머니투데이
- 밀라논나 "삼풍 붕괴+아들 뇌수술로 인생 변해…수익 전액 기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