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일레븐3' 멘토 이천수·조원희…리틀 손흥민 누구?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tvN 새 예능물 '골든일레븐3'의 공식 포스터가 9일 공개됐다.

'골든일레븐3'는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차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축구 유소년 베스트 11명의 도전기를 다룬다.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조원희가 지난 시즌2에 이어 다시 한 번 멘토진에 합류, 배우 김형일이 이번 시즌에 새로 낙점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장을 차려입은 이천수·조원희·김형일의 모습이 담겼다. 라커룸에 앉아서 두 손을 모아 깍지를 끼고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진중한 표정에서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하는 이들의 진심이 느껴진다.

제작진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약 1800명이 지원해준 만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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