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21일까지 수시 2차…529명 신입생 모집

기사내용 요약
그린식품가공과, 동물보건과, 의료코디네이션과 등 신설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서정대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수시 2차에 총 52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정에 맞춰 수시 1차, 수시 2차 및 정시를 통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및 공학계열에서 총 147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수시 2차에서는 20개 학과에서 총 529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정대는 변화하는 산업 트랜드에 맞춰 그린식품가공과, 동물보건과 및 의료코디네이션과를 새롭게 신설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2022~2024학년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 대학(대학혁신지원사업 약 150억규모 지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공무원시험에 23명 합격(소방공무원 21명, 경찰직공무원 1명, 해양경찰공무원 1명)하는 등 현재까지 총 165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특히 서정대는 특화된 실무교육을 통해 국가 기능장을 12년 연속 40명 배출했고, 2012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학생들이 취득한 국가자격증(산업기사·기능사 등)은 무려 5775개에 이른다.

서정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는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2020년 8월 인천 소재 종합의료단지 안에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서정대 관계자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만의 맞춤형 실용 학문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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