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혜 "선수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

2022. 11. 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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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치어리더 이다혜가 바바요 '뻥크루트'에 출연해 개그우먼 이수지와 필터링 없는 입담을 나눴다.

'뻥크루트'는 이수지가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과 게스트를 만나 속시원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원초적 토크쇼. 10일 바바요에서 공개되는 영상에선 이다혜가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인다.

최근 촬영 당시 이수지는 '뻥크루트'의 공식 질문 쾌변 안부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이다혜는 “아이돌 생각해 봤어요?”라는 질문에 “중학교 때 잠깐 했었다. 지금 아이돌에 가면 할머니”라고 답했다. 이어 “데뷔할 생각은 없다. 연예인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거절은 않는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수지는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는지”도 물었다. 이에 이다혜는 “대시는 당연히 받은 적 있다”며 말을 이었다.

이 밖에 이다혜는 인기를 얻게 된 댄스의 팁도 공개했다. 옆에서 춤을 지켜본 이수지는 “남편이 계속 이다혜의 영상을 보고 있다. 처음으로 결별을 생각했던 상황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10일 오전 10시 공개.

[사진 = IHQ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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