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삼성전기·롯데케미칼(종합)

최현호 기자 2022. 11.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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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 삼성전기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5%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04%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33% 하락한 16만7500원으로 장을 시작해 4% 이상 떨어지며 최저 16만3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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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8일 부산 강서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의 첫 출하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2.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삼성전기 = 삼성전기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5%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삼성전기는 14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2%대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삼성전기는 국내 처음으로 서버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반도체 패키지 기판)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FC-BGA 반도체 기판 첫 출하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이 '어닝쇼크'를 기록한 뒤 약세를 보였으나, 장중 반등에 성공해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04%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33% 하락한 16만7500원으로 장을 시작해 4% 이상 떨어지며 최저 16만3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장중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롯데케미칼을 각각 81억6200만원, 13억300만원 팔았으나, 기관이 95억3100만원 사들였다.

롯데케미칼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인 것은 전날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6829억원, 영업손실 4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14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인 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다. 당기순손실은 311억원으로, 이번 분기에 적자로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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