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현대캐피탈-서민금융진흥원, 금융 취약층 지원 '맞손'

류정현 기자 2022. 11.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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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오른쪽)와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현대캐피탈은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사옥이 위치한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이뤄졌습니다. 행사에는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와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시행합니다.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는 "최근 국내외 금융환경이 급변하면서 다양한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런 시기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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