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전 감독 롯데 복귀 퓨처스팀 지휘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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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전 감독이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 구단은 이 전 감독에게 퓨처스(2군)팀 사령탑을 맡긴다.
이 퓨처스팀 신임 감독은 경남고와 동아대를 나와 지난 1989년 2차 2라운드 전체 14번으로 롯데 지명을 받아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김시진 감독(현 KBO 기술위원)에 이어 2015년 롯데 1군 사령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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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종운 전 감독이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 구단은 이 전 감독에게 퓨처스(2군)팀 사령탑을 맡긴다.
구단은 2023시즌 1, 2군 코칭스태프를 확정해 9일 발표했다. 1군과 2군 코칭스태프가 조정됐고 배영수 코치 등 신규 영입된 코칭스태프 보직도 확정됐다.
임경완, 강영식 코치는 각각 1군과 2군에서 자리를 이동했다. 임 코치는 올 시즌 1군 투수코치를 맡았으나 내년부터는 2군 투수코치로 활동한다.
강 코치는 2군에서 1군 불펜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오프시즌 동안 두산 베어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배영수 코치는 1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또한 최경철 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로 새로 합류했다. 박흥식 코치는 1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담당한다.
올 시즌 수석코치로 활동한 문규현 코치는 1군 내야 수비코치를 전담한다. 주루코치와 1루 코치는 김평호 코치로 바뀌었고 그자리를 맡았던 나경민 코치는 2군 외야 수비와 3루 코치로 보직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전준호 퓨처스 외야 수비, 3루 코치가 1군으로 와 같은 자리를 담당한다.
이 퓨처스팀 신임 감독은 경남고와 동아대를 나와 지난 1989년 2차 2라운드 전체 14번으로 롯데 지명을 받아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1997년까지 롯데에서 선수로 뛰었고 1998년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그해 은퇴했다.
개인 프로 통산 성적은 7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2리(2132타수 580안타) 9홈런 213타점 9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992시즌 3루타 14개를 치는 등 당시 롯데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주요 멤버로 활약했다. 이 전 감독은 선수 시절 통산 34개의 3루타를 쳤다.
지도자로는 경남고 감독을 시작으로 2014년 롯데 잔류군 수석코치를 맡았고 이후 1군 주루코치도 역임했다. 그는 김시진 감독(현 KBO 기술위원)에 이어 2015년 롯데 1군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루키팀 책임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SK 퓨처스팀 감독을 2019년부터 2020년까지맡았다. 그는 7년 만에 다시 롯데로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 2023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1군 ▲감독 : 래리 서튼 ▲수석코치·타격코치 : 박흥식 ▲투수코치 : 배영수 ▲불펜코치 : 강영식 ▲배터리코치 : 최경철 ▲타격코치 : 백어진, 이병규 ▲내야 수비코치 : 문규현 ▲외야 수비·3루 코치 : 전준호 ▲주루코치·1루 코치 : 김평호 □퓨처스(2군)팀 ▲감독 : 이종운 ▲투수코치: 임경완 ▲불펜코치 : 이재율 ▲배터리코치 : 백용환 ▲타격코치 : 라이언 롱 ▲내야 수비코치 : 김동한 ▲외야 수비·3루코치 : 나경민 □잔류군 ▲총괄코치 : 장태수 ▲투수코치 : 정태승 ▲배터리코치 : 정호진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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