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자원연구원, 영양군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마리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는 9일 경북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 패(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건강한 새끼 다슬기로 수산 자원 증강 및 수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영양군은 수산 자원 증식을 위해 경북도 지원을 받아 지난달 동자개 치어 2만 마리, 지난 8월에는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등을 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양=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는 9일 경북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 패(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건강한 새끼 다슬기로 수산 자원 증강 및 수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하천 청소부로도 불리는 다슬기는 청정 영양을 대표하는 반딧불이 유생의 먹이이기도 하다.
돌 틈이나 모래에 숨어 살며, 바닥의 유기물과 수초 등을 먹이로 삼아 내수면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양군은 수산 자원 증식을 위해 경북도 지원을 받아 지난달 동자개 치어 2만 마리, 지난 8월에는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등을 방류했다.
유병찬 영양군 농업축산과 과장은 "최근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 오염으로 다슬기 개체 수가 감소하고 생태 환경도 점차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수면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래몽래인 경영권 이정재 측에…'아티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친모·친형 태운 차량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