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에이스’ 이강인, 6월 대비 몸값 2배 ‘수직 상승’...팀 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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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휘젓고 있는 이강인(21)이 팀 내 시장 가치 1위로 올라섰다.
축구 이적 관련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는 8일(현지시간) 이강인의 시장 가치를 1,200만 유로(약 165억 원)로 평가했다. 트랜스퍼마크트>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발렌시아 시절인 2019년 2,000만 유로(약 277억 원)까지 책정됐으나, 지난 6월에는 600만 유로(약 83억 원)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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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휘젓고 있는 이강인(21)이 팀 내 시장 가치 1위로 올라섰다.
축구 이적 관련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현지시간) 이강인의 시장 가치를 1,200만 유로(약 165억 원)로 평가했다. 이는 레알 마요르카 내 1위이자 라리가 전체 11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7,000만 유로), 김민재(2,500만 유로, 9월 기준)에 이어 3번째다.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발렌시아 시절인 2019년 2,000만 유로(약 277억 원)까지 책정됐으나, 지난 6월에는 600만 유로(약 83억 원)로 떨어졌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고 지난 9월에는 900만 유로(약 124억 원)로 상승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리그 13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벌써 두 차례 라리가 공식 베스트 11(3R, 11R)에 선정됐다.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마요르카는 현재 승점 16점(4승4무5패)으로 리그 12위에 올라 있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10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오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리가 14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시즌 6번째 공격포인트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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