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체육인 인권 침해 예방 우선돼야"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2. 11.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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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9일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체육회가 과거 인권침해 등으로 불미스런 일이 많았는데, 예방교육 참여자가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전 직원과 체육인이 정기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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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9일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체육회가 과거 인권침해 등으로 불미스런 일이 많았는데, 예방교육 참여자가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전 직원과 체육인이 정기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사업 집행잔액이 과다하게 발생된 것을 지적하며 "코로나 등으로 인한 행사축소나 취소가 주원인이라고 하더라도, 예산 편성 시에는 이런 상황까지 고려해야한다"고 질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가 비장애인 체육대회보다 더욱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카누단체 보조금 횡령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체육회에서 예산 교부 후 별도의 감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민원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이 문제이다"며 "종목별로 감사나 확인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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