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송도·대횡간도, 전남 가고 싶은 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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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 여수 돌산 송도와 남면 대횡간도가 최종 선정됐다.
여수시에서는 화정면 낭도(2015년), 삼산면 손죽도(2017년), 남면 연도(2022년)에 이어 이번 공모에는 처음으로 2개 섬(송도, 대횡간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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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섬당 50억 원 투입
전라남도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 여수 돌산 송도와 남면 대횡간도가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공동화되는 섬을 가고 싶은 여행지로 가꾸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내용을 결정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도에서는 매년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화정면 낭도(2015년), 삼산면 손죽도(2017년), 남면 연도(2022년)에 이어 이번 공모에는 처음으로 2개 섬(송도, 대횡간도)이 선정됐다.
돌산 송도는 평지가 많은 섬의 특성을 활용한 '무장애 섬' 계획이, 남면 대횡간도는 인생박물관, 보호수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쉼과 머뭄이 있는 대횡간도'라는 주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두 섬에는 내년부터 5년 동안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송도에는 식당, 전망대, 야영장이 조성되고, 폐교 리모델링과 옛길 복원에 이어 전기차도 운행될 예정이다.
대횡간도에는 둘레길과 숲속공연장, 전망대, 카페 등이 조성되고, 마을학교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히 준비한 결과 이번 가고 싶은 섬 공모에 2개 섬이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주민주도형 사업인 만큼 섬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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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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