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DNA혁신상]③딥노이드 "AI기술로 의료·산업 분야 안전성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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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혁신기술을 통해 국민건강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AI기술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까지 기여하고 있다."
최우식 대표는 "의료 분야서는 의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고 산업 분야선 보안검색대서 위험물을 찾아내는 등 사회 안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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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의료AI 혁신기술을 통해 국민건강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AI기술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까지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아이뉴스24 소셜D·N·A 혁신상' 시상식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상인 '소셜D·N·A 안전상' 을 수상한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최 대표는 "스마트헬스케어와 팩토리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디지털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안전한 미래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AI기술과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D·N·A혁신상'은 아이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은 지난 2020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정했다. 올해 3회 째인 '소셜D·N·A혁신상'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문제 해결 및 포용적 혁신성장을 실현할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수여한다. 시상은 ▲대상 ▲혁신상 ▲안전상 ▲포용상 ▲협력상 ▲공로상 등으로 구성된다.
딥노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인공지능을 연구·개발해온 AI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의료AI를 기반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AI기반으로 의료를 넘어 산업, 플랫폼, 교육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로 나아가고 있으며 국내외 대학, 병원, 기관, 기업 등과 협업해 다양한 AI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노코드 AI 플랫폼 '딥파이'를 통해 개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AI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대면 시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딥파이를 통해 바이오, 반도체 등 IT기술 전문 인력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산업 분야에 AI기술 기반의 사업화나 제품화를 즉시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딥노이드는 보건·안전·복지 등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의료분야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학 및 상급종합병원, 국방부, 공항보안 등 다양한 기관에서 딥파이를 통해 AI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일례로 심평원의 공공 의료데이터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간인 '실증랩'에 의료 영상, 진료기록 등 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학습용으로 안전하게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파주보건소에 의료 AI 기반의 '딥체스트'를 구축해 폐경화, 기흉 등 관련 질환에 대한 의사들의 신속한 진단을 지원한다. 또 한국공항공사와 보안검색대 엑스레이(X-ray) 자동 판독 시스템을 공동개발했다. 이는 보안검색요원이 탐지하고자 하는 물품을 AI 기술로 찾아내 알려준다.
최우식 대표는 "의료 분야서는 의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고 산업 분야선 보안검색대서 위험물을 찾아내는 등 사회 안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딥노이드는 동반성장을 위해 AI인력 창출은 물론 올해 국내 강소 AI기업들로 구성된 X4 AI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딥노이드는 딥파이와 딥에듀를 통해 AI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발자와 비전공자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AI분야 고용 창출을 지원한다. 또 AI 얼라이언스 기업들과 함께 국내 AI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도 함께 진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외국에 비해 국내에서는 AI 인력 및 인프라 투자가 적은 편"이라면서, "AI생태계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민간 기업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공동으로 기술을 고도하하고,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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