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떠나나? 바이에른 뮌헨, 케인 영입 '빅딜' 준비... 英 에이전트 주장

김형중 2022. 11.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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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영국의 한 에이전트는 뮌헨이 올 여름 케인 영입에 사활을 걸 것이라 내다봤다.

'풋볼 365' 등 영국 매체는 9일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빅딜'을 준비한다는 영국 에이전트 헤이든 도지의 주장을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지 에이전트 도지는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케인은 토트넘 베스트 플레이어다. 뮌헨은 그런 케인 영입을 위해 빅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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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영국의 한 에이전트는 뮌헨이 올 여름 케인 영입에 사활을 걸 것이라 내다봤다.

'풋볼 365' 등 영국 매체는 9일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빅딜'을 준비한다는 영국 에이전트 헤이든 도지의 주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뮌헨은 케인을 데리고 오기 위해 거대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10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구단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지난 여름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올 시즌도 14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1점 골득실 +34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유럽 정상에 복귀하기 위해선 스트라이커 포지션 보강이 필요하다.

케인도 새로운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뮌헨으로 옮기게 되면 프로 커리어 내내 자신의 숙원 사업이었던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94골을 터트리며 레전드 앨런 시어러에 66골이 뒤진 역대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톱 10 중 유일한 현역 선수이고, 리그 100골을 넣은 33명의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올 시즌도 14경기에서 11골을 성공하며 토트넘의 상위권 유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지 에이전트 도지는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케인은 토트넘 베스트 플레이어다. 뮌헨은 그런 케인 영입을 위해 빅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되었었다. 하지만 끝내 이적이 이루어지진 못했다. 당시 토트넘은 케인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30억원)을 책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4년까지 되어 있는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을 놓아줄지도 관건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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