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기부 문화 확산 추진

SK디스커버리는 9일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5개사와 함께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장려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과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 제공)

SK디스커버리는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5개사와 함께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장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은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독려해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획이다. 향후 한마음혈액원과 정기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산하 관계사의 주요 사업 영역인 제약·바이오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은 지난 2020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총 3회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누적 638명의 구성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혈액이 부족한 위기 상황이고 앞으로도 혈액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SK구성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