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 "순간 혼동해 실수, 광고주께 죄송"…'스맨파' 실언 사과 [공식입장]

2022. 11. 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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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강다니엘 측이 실언 논란에 해명하고 사과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고 말하며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마지막회에서 강다니엘은 광고주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범했다.

MC를 맡았던 강다니엘은 당시 '스트릿 맨 파이터' 파이널 무대까지 마무리하면서 "댄서들이 마음껏 춤추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광고주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트XX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발언했다.

'트XX'은 한 탄산수 제품 브랜드인데, 실제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협찬은 다른 탄산수 브랜드인 '씨XX'이었다. 그런데 강다니엘이 실수로 브랜드를 잘못 말했던 것으로, 이에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 입장을 밝힌 것이다.

[사진 = 엠넷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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