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Q 영업익 3049억 달성..전년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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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히트2(HIT2)' 흥행 등에 힘입어 단일분기 역대최고 매출(엔화 기준)을 경신했다.
넥슨은 올 3·4분기 매출 9426억원(엔화 975억엔, 기준 환율 100엔당 967.1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슨은 1~3분기 누적 매출 또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4% 상승한 2조6365억원(2726억엔)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넥슨 3분기 전체 모바일게임 매출은 2999억원(310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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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신작 ‘히트2(HIT2)’ 흥행 등에 힘입어 단일분기 역대최고 매출(엔화 기준)을 경신했다.
넥슨은 올 3·4분기 매출 9426억원(엔화 975억엔, 기준 환율 100엔당 967.1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3049억원(315억엔)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6% 성장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1~3분기 누적 매출 또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4% 상승한 2조6365억원(2726억엔)을 달성했다.
넥슨은 ‘HIT2’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등 모바일게임 성과와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PC온라인게임 스테디셀러 활약에 힘입어 올해 매분기마다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넥슨 3분기 전체 모바일게임 매출은 2999억원(310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성장했다. 국내 모바일 매출은 2195억원(227억엔)이다. 던파 모바일과 HIT2 등 모바일 신작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했다.
넥슨은 또 PC온라인 스테디셀러 3종에서 동시에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FIFA 온라인 4는 올 들어 세 번째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 치웠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험난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넥슨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유저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던파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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