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전북도의원, "농아인 권익·복지 증진에 관심가져야"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2. 11. 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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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전북 임실)이 도내 농아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박정규 의원은 8일 전북도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청각장애인의 인구당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수어통역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수어 통역사가 절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도내 청각장애인은 2만664명, 언어장애인은 12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이지만 인구당 비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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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청각 장애인 인구대비 전국 2위 수준
지회 소속 '수어통역사' 회계, 민원 처리업무까지 도맡아
전북도의회 박정규 도의원(전북 임실). 전북도의회 제공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전북 임실)이 도내 농아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박정규 의원은 8일 전북도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청각장애인의 인구당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수어통역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수어 통역사가 절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수어 통역사가 본연의 업무 외에 회원관리, 민원접수, 회계관리 등 소속된 지역별 지회 업무까지 도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북에서는 현재 농아인들의 권리보장과 교육, 사회생활 지원 등을 위한 15개 지회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행정업무 전담 인력이 있는 곳은 2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도내 청각장애인은 2만664명, 언어장애인은 12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이지만 인구당 비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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