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충암고 윤영철 "꼭 받고 싶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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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에 윤영철(18·충암고)이 선정됐다.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9일 "제5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충암고 윤영철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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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9일 “제5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충암고 윤영철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5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후보엔 윤영철을 비롯해 김서현(18·서울고), 김정운(18·대구고), 조경민(18·강릉고), 이호성(18·인천고) 등 올해 고교야구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고교 아마추어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5회 수상자로 선정된 윤영철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국대회 등에서 15경기에 등판해 65.1이닝을 던져 13승 2패 평균자책 1.66, WHIP(이닝당 출루허용수) 0.83개를 기록했다.
탈삼진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윤영철은 올해 고교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탈삼진 99개를 기록했는데, 볼넷은 고작 5개만 내줬다.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등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윤영철에게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가장 많은 표를 줬다.
내년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설 예정인 윤영철은 “최대한 1군에 오래 남아 많은 팬께 얼굴을 비추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만약 첫 번째 목표가 이뤄지면 팀을 대표하는 투수가 되는 게 두 번째 목표”라며 “프로무대에서 컷패스트볼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선주조(주식회사)가 후원하는 1천만 가운데 수상자인 윤영철에겐 장학금 500만 원, 소속학교 충암고에도 500만 원이 지원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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