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석 도의원 "1급 발암물질 검출 음수대 설치 3개교…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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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한석 의원(칠곡)은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급 발암물질 음수대를 설치한 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전국 학교에 1급 발암물질(6가크롬, 니켈, 납)이 검출돼 조달청의 '치명결함' 판정을 받은 음수대가 납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해본 결과 경북지역 학교에 3대나 설치되어 있는 것을 파악했다"며 향후 조치를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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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한석 의원(칠곡)은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급 발암물질 음수대를 설치한 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전국 학교에 1급 발암물질(6가크롬, 니켈, 납)이 검출돼 조달청의 '치명결함' 판정을 받은 음수대가 납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해본 결과 경북지역 학교에 3대나 설치되어 있는 것을 파악했다"며 향후 조치를 추궁했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 권영근 교육국장은 "언론 보도 후 자체 조사와 조달청의 질의를 통해 경북 현황을 파악했는데, 3월에 설치된 3개의 음수대가 문제의 제조사 제품은 맞지만 '치명 결함' 판정을 받은 그 제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적으로 폐쇄했다"고 답했다.
정한석 도의원은 "해당 제품이 문제의 제품이 아니어서 안심이지만, 혹시 모를 사항에 추가적인 안전 검사를 요청하며 앞으로 제품의 구매에 있어 무엇보다 학생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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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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