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이 코카인 8만회 분량 호주로 밀반입하다 체포

송용환 기자 2022. 11. 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산하 한 사업소 직원이 마약 밀반입 혐의로 호주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돼 도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9일 도에 따르면 7급 공무원 A씨는 지난달 8일 호주로 마약을 밀반입하던 도중 호주공항검색대에서 체포됐다.

A씨는 약 8만회 이상 투여 가능한 분량인 코카인 2.5㎏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돼 구금상태로 수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시드니 한국영사관으로부터 전달받은 도는 지난 3일자로 A씨를 직위해제 조치한 후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직위 해제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산하 한 사업소 직원이 마약 밀반입 혐의로 호주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돼 도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9일 도에 따르면 7급 공무원 A씨는 지난달 8일 호주로 마약을 밀반입하던 도중 호주공항검색대에서 체포됐다. A씨는 약 8만회 이상 투여 가능한 분량인 코카인 2.5㎏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돼 구금상태로 수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시드니 한국영사관으로부터 전달받은 도는 지난 3일자로 A씨를 직위해제 조치한 후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는 당국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전달받고 현지 상황을 파악 중인 상황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