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창업기업 판로개척 B2B캠프 개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지난 4일 '초기창업패키지 판로개척 B2B(기업 간 거래)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기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5개 창업기업 관계자와 시장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매계약 2건(1억 7000만 원 상당)과 양해각서(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영산대 전략기획실장 김지형 교수의 'ESG경영전략' 특강과 여성환 한국경영연구소 대표의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여석호 사업단장은 "초기창업기업의 입장에서 기업 간 거래를 통한 판로개척은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구간)를 넘어가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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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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