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군 사령탑에 이종운 전 감독 복귀…박흥식 수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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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퓨처스(2군) 지휘봉을 이종훈 전 감독에 맡긴다.
래리 서튼 감독을 보좌할 1군 수석코치는 박흥식 2군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2015년 롯데를 지휘했던 이종운 전 감독이 2군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퓨처스 투수코치를 맡았던 강영식 코치가 1군 불펜코치로 , 전준호 코치는 외야·3루 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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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경험 많은 코치 합류…모든 노하우 전수할 것"
2015년 롯데를 지휘했던 이종운 전 감독이 2군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그는 구단을 통해 “오랜만에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팀에서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기쁘다” 며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기량을 꽃 피워 1군 무대로 올라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현역 은퇴한 백용환은 2군 신임 배터리 코치를 맡아 롯데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
박흥식 수석코치는 8년 만에 1군 보직을 맡는다. 지난 시즌 퓨처스 투수코치를 맡았던 강영식 코치가 1군 불펜코치로 , 전준호 코치는 외야·3루 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 김평호 코치는 주루·1루 코치로 2023 시즌을 함께 한다 .배영수 투수코치와 최경철 배터리 코치도 새롭게 합류했다.
박 수석코치는 “경험 많은 코치들이 주요 보직에 합류한 만큼 코치들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 선수들이 디테일하고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하도록 지도하겠다”며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하여 하나되는 팀으로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 고 말했다 .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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