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랑크푸르트전 발리골, 챔스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프랑크푸르트(독일)전 발리골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UEFA는 9일(한국시간)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이 지난달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에서 터트린 득점도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전반 36분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프랑크푸르트전 발리골은 UEFA가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을 수상하기도 했다. UEFA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골 선정을 위한 팬투표도 진행한다.
손흥민의 프랑크푸르트전 발리골과 함께 메시(파리생제르망)의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전 득점,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도르트문트(독일)전 득점, 음바페(파리생제르망)의 유벤투스(이탈리아)전 득점 등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D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토트넘과 AC밀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내년 2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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