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Q 매출 9426억원·영업익 3049억원…역대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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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5억엔(9426억원), 영업이익 315억엔(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역시 3분기 매출에 기여하며 국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상승을 기록했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PC온라인 스테디셀러 3종에서도 각 타이틀의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도 각각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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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5억엔(9426억원), 영업이익 315억엔(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33억엔(4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났다.
넥슨의 이번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히트2' 등 모바일 신작 성과와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주요 라이브 타이틀의 호실적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넥슨의 대표 모바일 IP(지식재산권) '히트'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재해석한 '히트2'가 지난 8월 출시 직후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고 상위권을 유지하며 모바일 매출을 견인했다. 올해 3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역시 3분기 매출에 기여하며 국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상승을 기록했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PC온라인 스테디셀러 3종에서도 각 타이틀의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피파 온라인 4'는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게임 외적으로도 K리그 중계,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관 운영, 온라인 미니 콘서트 등 '피파 온라인 4'와 축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도 각각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는'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7% 증가했고 '마비노기'는 출시 18주년 기념 이벤트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6% 늘어났다.
넥슨은 루트 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결) 게임 '워헤이븐',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험난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넥슨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유저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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