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PM 교통사고 증가에 '사고예방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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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등 PM(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증가하자 경찰이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찰은 PM 이용자와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이날 대전시, 교육청 등 교통 유관기관, 공유업체가 참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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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10월까지 발생한 PM 교통사고 건수는 총 44건…전년비 22%↑
지난 8월까지 총 2350건 단속…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음주운전 순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전동 킥보드 등 PM(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증가하자 경찰이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발생한 PM 교통사고는 총 44건으로 지난해보다 약 22%(8건)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 8월까지 발생한 PM 법규위반 단속 건수는 총 2350건으로 이 중 안전모 미착용 2012건, 무면허 236건, 음주운전 26건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PM 이용자와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이날 대전시, 교육청 등 교통 유관기관, 공유업체가 참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사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의 안전 운전을 독려할 수 있는 관련 교육이나 캠페인을 시행하고 사용자 특성에 맞는 안전장치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유업체가 PM 사용자에게 대여할 경우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위반 내용 등을 안내하도록 하며 지자체에는 PM 주차구역 지정 확대를 요청 등을 당부드린다”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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