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시, "어르신 헌신·노력에 감사합니다"…노인의 날 기념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일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주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고고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함으로써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에게 수여됐다.

삼랑진읍 송원경로당 박종순 부회장 외 12명은 시장 표창, 청도분회경로당 김경식 회장은 중앙회장 표창, 부북면 퇴로경로당 이필용 부회장 외 9명이 노인회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락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녹색생활 실천, 나부터(Me First) 운동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는 9일 문화체육회관에서 녹색생활화 나부터(Me First) 운동 전개를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녹색생활화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녹색생활화 실천 결의문 낭독, 플래시몹 공연, 한마음 체육행사, 한마음 레크리에이션, 시상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환경보호캠페인송 가창과 물티슈 버리지마송 공연은 많은 이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제품 이용하기, 전기와 수돗물 아껴 쓰기,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의미로 녹색생활화 실천 다짐대회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밀양시협의회는 법질서 캠페인 전개, 농촌일손돕기,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 밀양 산불피해복구 성금 기탁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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