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제5회 경남 환경교육한마당' 11일 온라인 개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환경교육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들의 정보 교류와 도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제5회 경남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사천시청과 삼천포대교공원 일대에서 학술행사와 체험·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일정을 변경해 온라인행사로 진행한다.

'탄소중립과 해양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미세플라스틱 연구의 선두주자인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바다로 간 플라스틱의 역습'이라는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도내 환경교육 관련 8개 단체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6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이어 도내 환경동아리 10개팀이 생물다양성과 제비생태탐구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제4회 학교환경동아리 발표대회'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원 유튜브로 중계되고 강연과 발표내용은 온라인 전용 누리집(www.gneef.kr)에 업로드된다.

경남도, 지역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도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시·군별 인구 특성을 반영해 할당표본 추출한다.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다.

조사전문요원과 1대 1 방식으로 진행하는 설문은 의료기관 이용경험, 지역보건의료 사업 및 서비스 우선순위, 보건의료 정책 인식 및 우선순위,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용도, 공공보건의료 인식도 등 5개 영역 23문항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해 시행하며 조사결과는 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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