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롯데정밀화학, 장애인 가정에 운동용품 전달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9일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을 찾아 장애인 300가정에 지원하는 운동용품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임직원들은 건강걷기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500만원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저하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가정에 홈트레이닝 운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운동용품 세트는 줄없는 줄넘기, 스트레칭밴드, 마사지볼, 폼롤러, 운동방법을 담은 책자, 운동일지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울산의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운동용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온양농협,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울산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9일 온양농협 본점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양농협은 모든 사무소에 피해 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눠줬다.

또 고객에게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 즉시 경찰 112센터나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울주군,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공모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7일까지 ‘내 삶에 스며드는 울주’를 주제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거나 울주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다. 군민 생활밀착형 창의적 아이디어와 군민의 일상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해지는 아이디어 등을 접수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sh92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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