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D?’ 아스널 추락 예견한 네빌, “매번 그랬는데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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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게리 네빌이 아스널의 상승세가 유지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네빌은 아스널의 순위가 하락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네빌은 "지난 몇 년간 아스널이 유일하게 보여줬던 건 시즌 막판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그들이 이겨내기 전까진 계속 의심할 것이다.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나?"라며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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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게리 네빌이 아스널의 상승세가 유지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고공 행진 중이다. 리그 개막과 함께 5연승을 달렸다. 맨유에 첫 패배를 당했지만 이후 4연승을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 행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첼시 등 빅6를 잡아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2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네빌은 아스널의 순위가 하락할 것이라 말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9일(한국시간) 그의 예상을 전했다.
네빌은 “리버풀이 4위권 진입에 성공할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아스널이 4위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아스널 팬의 행복을 위해 4위 안에 포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첼시, 맨유, 맨시티, 리버풀을 보면 아스널이 4위 안에 드는 건 여전히 큰일이다”라며 쉬운 과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네빌은 순위 다툼이 심해질 때 아스널이 이겨낼 수 있을지에 의문을 품었다. 그는 “만약 아스널이 2경기를 지고 경쟁팀이 이긴다면 압박감을 커질 것이다. 아스널이 견뎌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네빌은 “지난 몇 년간 아스널이 유일하게 보여줬던 건 시즌 막판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그들이 이겨내기 전까진 계속 의심할 것이다.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나?”라며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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