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유권자 3분의2 "바이든 재선 출마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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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리서치가 CNN, NBC, ABC 등 미국 방송사들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원 후보 유권자의 3분의 2 이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재선에 출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무소속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 공화당 유권자 10명 중 9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나서지 않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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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에디슨리서치가 CNN, NBC, ABC 등 미국 방송사들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원 후보 유권자의 3분의 2 이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재선에 출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무소속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 공화당 유권자 10명 중 9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나서지 않길 원한다고 했다. 민주당 유권자 10명 중 6명 가량은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 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무소속 유권자 60% 가량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대통령으로서 하는 일에 동의하지 않는다.
민주당 유권자 중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건 10% 가량이지만,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다.
공화당 유권자의 90% 이상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하는 국정수행 전반에 대해 반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무소속 유권자 3분의 2와 민주당 유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공화당 유권자의 경우는 4분의 3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호의적이었다.
한편 무소속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약 25%를 담당한다. 민주당 유권자는 30% 가량이며 공화당은 30%를 조금 웃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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