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메디헬스산업전 11∼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메디헬스산업전 포스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의료 건강 분야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2022 광주 메디 헬스 산업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130개사가 3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의료기기, 의료소재, 뷰티, 헬스케어, 의료 관광 등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세미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사 구매 상담회, 헬스케어·뷰티 체험 등도 열린다.

60여개 업체가 꾸미는 광주 의료산업 공동관과 씨젠 의료재단, 애니젠, 코비코, 리메드 등 기업들이 선보이는 진단키트, 병원 특수차, 전자약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염방열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코로나19와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기업이 판로 개척, 글로벌마케팅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 발전상을 보여주고 실질적 판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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