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드림랜드 10일부터 운영 중단…정밀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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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에서 어린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전주시가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종합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법에 따른 인증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정밀안전검검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대책을 보강한 후 시설을 재운영하거나 계약을 해지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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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놀이기구 고장 따른 시민 불안 해소
점검 결과 시설 재운영·계약해지 등 결정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최근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에서 어린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전주시가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종합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법에 따른 인증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정밀안전검검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놀이기구 고장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지난 5일 청룡열차를 타던 6살 어린이가 노후화로 끊어진 시설물에 부딪혀 이마를 다쳤고, 지난달에도 한 놀이기구의 제동장치가 고장 나 이용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대책을 보강한 후 시설을 재운영하거나 계약을 해지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랜드 운영 중단으로 인해 다소간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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