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대진 NC 전형도 수석"멋진 추억 안고 다시 도전"…SSG '수석코치 요람' 등극[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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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 안고 간다. 정이 많이 들어 더 아쉽다."
통산 다섯 번째이자 창단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따낸 SSG가 '수석코치의 요람'으로 변모했다.
SSG의 통합우승을 이끈 김정준 데이터센터장이 LG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기는 것과 때를 같이해 전형도 작전코치와 이대진 불펜코치도 각각 NC, 한화 수석코치로 이동한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선임됐는데, 손혁 단장과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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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결정한 뒤 치른 한국시리즈(KS). 코치들의 마음은 같았다. “혹시 우승을 못하면 내 탓”이라는 자책에 더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다.
조용하면서도 우직한 성품인 이 수석코치는 젊은 투수들이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필요한 뚜렷한 방향을 갖고 있다. 이 부분이 손 단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는 “타이거즈가 아닌 팀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라면서도 “즐거운 추억 많이 안겨준 구단과 선수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우승 기쁨을 누렸다.
그는 “외국인 감독과는 처음 생활하는데, 이 자체가 내겐 새로운 도전”이라며 “한화에 좋은 투수가 많아 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감독님 잘 보좌해 코치들과 소통해서 우승팀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자신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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