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부산에 제2공장 짓는다…토지·건물 확보

김명지 기자 2022. 11.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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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부산에 제2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대지 면적 6880㎡(약 2081평) 규모의 부지와 건물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설비 구축과 행정 절차 등을 빈틈없이 진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2공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하는 게 목표"라며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기지인 부산 생산총괄본부의 생산 역량이 한층 배가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제품 공급과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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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만3700㎡, 3개 동 건물로 구성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오렌지타워 모습.

오스템임플란트는 부산에 제2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대지 면적 6880㎡(약 2081평) 규모의 부지와 건물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부지는 회사 생산총괄본부와 기존 공장이 위치한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곳에 연면적 1만3700㎡ 규모, 3개 동 건물로 이뤄진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임플란트 세트 13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1공장과 더하면 연간 생산량은 3000만 세트로 늘어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설비 구축과 행정 절차 등을 빈틈없이 진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2공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하는 게 목표”라며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기지인 부산 생산총괄본부의 생산 역량이 한층 배가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제품 공급과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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