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시스터즈’ 시즌2 제작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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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속에서 시즌1의 피날레를 장식한 '배드 시스터즈(Bad Sisters)'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배드 시스터즈'는 뜨거운 호평 속 시즌2 제작을 확정한 '파친코(Pachinko)', 에미상 1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은 '세브란스(Severance)'와 함께 후속 시즌을 앞둔 Apple 오리지널 시리즈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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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시스터즈’는 다섯 자매를 둘러싼 한 남자의 죽음과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블랙 코미디 시리즈다. 서로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가비’ 자매들. 어느 날, 둘째 ‘그레이스’(앤 마리 더프)의 남편 ‘존 폴’(클라에스 방)이 사망하고, 생명 보험 회사는 살인 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다. 그리고 보험 회사 직원들이 살해 동기가 분명한 다섯 자매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
‘배드 시스터즈’는 시즌 1의 성공적인 종영에 이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시리즈 총괄 제작 샤론 호건은 “만약 3년 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아일랜드에서 한 남자를 찾아 죽이려고 하는 다섯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 것이라 말했다면, 나는 좋은 생각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라며 “‘배드 시스터즈’에 대한 반응이 우리의 기대 이상이었고, 또 한 번 글로벌 플랫폼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시즌1에 이어 아이리시해의 쌀쌀한 바람을 만끽하며 촬영에 임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드 시스터즈’는 첫 시즌을 공개한 이후 “올해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 “장난스럽게 웃기면서도 진정으로 가슴 아픈 코미디 드라마”, “올해 가장 잔인한 코미디”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배드 시스터즈’는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금까지도 미국의 대표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올해 가장 만족스러운 드라마 피날레”로 손꼽히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국비평가협회 여성위원회(Critics Choice Association Women’s Committee)가 여성의 권리를 신장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인 SOFEE(Seal of Female Empowerment in Entertainment)를 수상하기도 했다.
‘배드 시스터즈’는 뜨거운 호평 속 시즌2 제작을 확정한 ‘파친코(Pachinko)’, 에미상 1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은 ‘세브란스(Severance)’와 함께 후속 시즌을 앞둔 Apple 오리지널 시리즈 대열에 합류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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