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제주도 비…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박나은 2022. 11. 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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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10도 내외로 커
-해상 안전사고 유의해야
<사진출처=연합뉴스>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2~18도)보다 조금 높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15도 내외로 매우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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