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 이용 외국인 관광객 편의 높인다

박주연 2022. 11. 9.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관광 안내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김해·대구 국제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 대상 관광 안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문체부-관광협회중앙회, 관광안내 사업 추진
이동형 관광통역인력·5개국어 안내책자 제공

김해공항에 배치된 관광통역 안내인력.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관광 안내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김해·대구 국제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 대상 관광 안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국제선이 재개된 김해·대구 국제공항에서는 영·중·일·베트남어가 가능한 관광통역안내인력이 한복 근무복을 착용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맞는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주변 관광지, 공항시설의 이용방법, 교통편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증대에 발맞춰 김해·대구·청주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관광정보 책자도 배포된다. 책자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되며, 공항과 인근 지역 관광안내소에 비치된다. 책자에는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교통편, 먹거리, 체험 등의 상세한 관광 정보와 테마별 여행코스에 대한 정보가 담긴다.

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최근 국경을 개방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고, 지방공항이 국제선을 재개함에 따라 수도권 위주 관광에서 지역 전반 관광으로 분산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거치는 지방국제공항의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전국 관광산업의 균형있는 회복과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