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Q 영업익 전분기比 62%↓…"정제마진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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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4388억원, 영업이익이 8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5.5%, 197.8% 늘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6%, 72.2%씩 감소했다.
사업별로는 비중이 가장 큰 정유부문은 매출액 13조4277억원, 영업이익 558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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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4388억원, 영업이익이 8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5.5%, 197.8% 늘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6%, 72.2%씩 감소했다.
사업별로는 비중이 가장 큰 정유부문은 매출액 13조4277억원, 영업이익 558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석유 제품 수출쿼터 확대로 유가와 정제 마진이 하락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2조4527억원과 영업이익 939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다운스트림 수요 회복 지연으로 올레핀 스프레드(마진)는 부진한 수준이지만 역내 파라자일렌(PX) 시설들의 정기보수 및 감산으로 PX 스프레드가 견조하게 유지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윤활유부문은 매출액 5584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고 유가 하락으로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개선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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