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윤식당' 재개 못한다... '사장 승진'한 이서진

양승준 2022. 11. 9.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서진이 '식당 사장'이 된다.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가 그 무대다.

그간 '윤식당' 시리즈가 인도네시아 길리와 스페인 가라치코 등에서 전통 한식을 해외 손님에 정중하게 대접했다면, '서진이네'는 좀 더 친근한 메뉴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겠다는 게 제작진의 각오다.

윤여정은 미리 잡혀 있던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시즌2 촬영 등으로 이번에 '윤식당' 새 시즌 촬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영석 PD·이서진 '서진이네' 론칭
'윤식당' 시리즈 스핀 오프... 한국의 길거리 음식 주 메뉴로
'삼시세끼' 정선편(사진 맨 왼쪽·2015)에서 가마솥에 밥을 짓고 있는 이서진. 그는 '윤식당'에서 총무로 승진했고, 인도네시아(2017·가운데)에서 연 식당에서 음료를 만들며 손님을 대접했다. tvN 방송 캡처·티빙 제공

배우 이서진이 '식당 사장'이 된다.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가 그 무대다. tvN '삼시세끼' 시리즈로 요리에 걸음마를 뗀 뒤 '윤식당' 시리즈에서 총무를 맡아 경영 감각을 뽐내더니 결국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9일 tvN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주 메뉴로 해외에서 음식점을 열고 현지 손님을 맞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그간 '윤식당' 시리즈가 인도네시아 길리와 스페인 가라치코 등에서 전통 한식을 해외 손님에 정중하게 대접했다면, '서진이네'는 좀 더 친근한 메뉴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겠다는 게 제작진의 각오다.

'서진이네'에 윤여정은 출연하지 않는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작진은 코로나로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5월부터 열리면서 '윤식당' 재오픈을 준비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윤여정은 미리 잡혀 있던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시즌2 촬영 등으로 이번에 '윤식당' 새 시즌 촬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 PD는 '서진이네' 촬영을 위해 해외에서 현지답사 중이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