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회계의 투명성 확보…지방보조금 운영·관리에 앞장

안지율 2022. 11. 9.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9일 각종 보조금 담당자와 회계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 및 회계실무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문화 분야 보조금 담당자는 "오래 고민하고 궁금했던 사항을 알게 됐고, 집행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보조사업자에게 전달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운영이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일 각종 보조금 담당자와 회계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 및 회계실무 교육을 했다.

강사로는 지난 10월21일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에 이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는 류건석(대구 동구 효목1동장) 사무관을 초빙, 진행했다.

교육은 보조금 담당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항을 3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보조금 관련 법규, 지방보조금 운영 및 집행관리, 감사 주요 사례, 공공재정환수법 등 보조사업 집행에 있어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0년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의 보조금 부정수급 제재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로 강화된 규정에 유의하고 금지해야 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문화 분야 보조금 담당자는 "오래 고민하고 궁금했던 사항을 알게 됐고, 집행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보조사업자에게 전달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운영이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국비 공모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계층 화합, 문화예술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조사업의 계획에서부터 집행과 사후 관리 등 일련의 모든 과정에서 적법하고 투명한 관리를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회계실무 교육을 통해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재정의 건전성 운영을 뒷받침하여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