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부 선정 첫 환경교육도시 돛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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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시청사에 현판을 걸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용인시는 9일 시청사 1층 입구에서 이상일 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앞서 환경부는 10월 1일 용인시 등 6개 기관을 첫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2025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환경 친화적인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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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청사에 현판을 걸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용인시는 9일 시청사 1층 입구에서 이상일 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앞서 환경부는 10월 1일 용인시 등 6개 기관을 첫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
시는 2025년 9월까지 환경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 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을 한다.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용인형 환경교육’은 올해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단체 환경교육 지도사와 협력해 만든 학생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용인8경 중 제1경인 석성산을 테마로 한 시민 대상의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2025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환경 친화적인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동이 달라지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달라지면 문화가 된다”고 강조하며 “환경보호는 국제사회의 이슈인 만큼 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도록 전기 절약과 일회용품 최소화 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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