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도시 여수시, 3년 만에 관광객 1천만명 달성

장덕종 2022. 11. 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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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도시로 떠오른 전남 여수시가 3년 만에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다시 맞았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여수 관광객 수는 1천33만명으로 집계됐다.

여수는 10년 전인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매년 1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872만명, 2021년 977만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여수가 국내 관광지로 주목 받으며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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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해양관광도시로 떠오른 전남 여수시가 3년 만에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다시 맞았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여수 관광객 수는 1천33만명으로 집계됐다.

여수는 10년 전인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매년 1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872만명, 2021년 977만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여수가 국내 관광지로 주목 받으며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다.

올해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8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9∼10월 거북선 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시가 개발한 캠핑 대전, 섬마을 너울길, 섬 힐링센터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도 만족도를 높여 관광객 유인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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