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백동산 습지센터’ 구현한 ‘카멜리아 VR’,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넵튠의 자회사인 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가 개발한 생태 관광 메타버스 '카멜리아 VR(CAMELLIA VR)'이 오는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13차 람사르 총회'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이사는 "제네바 현장에서 카멜리아 VR과 같은 형태로 체험형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싶다는 세계 각국의 문의가 다양하게 들어오는 중"이라며, "생태 관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람사르 총회'서 호평···“완성도 높은 생태 관광 콘텐츠”
오는 12월 스팀 플랫폼 통해 ‘카멜리아 VR’ 선보일 예정
넵튠의 자회사인 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가 개발한 생태 관광 메타버스 '카멜리아 VR(CAMELLIA VR)'이 오는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13차 람사르 총회'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카멜리아 VR’은 제주 동백동산 습지센터를 관광할 수 있는 VR 생태 관광 메타버스 콘텐츠다. 실제 습지 지역과 동일한 3D 공간과 생태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 시스템이 적용돼,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습지를 탐방하고 생태계 보존 활동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동백동산 먼물깍 습지는 지난 2011년 람사르 협약사무국을 통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으며, 그 자체로 중요성과 보전 가치가 있음이 증명된 지역이다.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총회는 지구의 습지 보전 상황을 평가하고 공동의 정책을 개발하는 국제 환경회의이다. 3년을 주기로 개최되며 금년 총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다. 개최 첫날부터 ‘카멜리아 VR’ 부스는 세계 각국에서 온 람사르 총회 참가자들과 환경 보호 단체, 국제 구호 기구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체험을 마친 사람들은 완성도 높은 생태 관광 콘텐츠에 대한 호평과 함께 VR 생태 관광 분야의 추후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는 것이 맘모식스의 전언이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이사는 “제네바 현장에서 카멜리아 VR과 같은 형태로 체험형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싶다는 세계 각국의 문의가 다양하게 들어오는 중”이라며, “생태 관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멜리아 VR은 오는 12월 스팀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맘모식스는 지난해 명동, 경복궁, 광장시장, 청계천 일대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갤럭시티 코리아 XR’을 글로벌 론칭했으며, 전세계 주요 관광지를 XR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갤럭시티 어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