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귀농 정착 돕는 보금자리 2곳 마련…신혼부부·청년후계농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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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 귀농 희망자를 위한 보금자리 2곳이 마련됐다.
경남 창녕군은 9일 남지읍 신전마을에서 주민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입주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집'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군은 예비 귀농인이 농촌을 체험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집 2곳을 마련했다.
귀농인의 집 첫 입주자로는 30대 신혼부부와 청년후계농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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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녕에 귀농 희망자를 위한 보금자리 2곳이 마련됐다.
경남 창녕군은 9일 남지읍 신전마을에서 주민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입주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집'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군은 예비 귀농인이 농촌을 체험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집 2곳을 마련했다.
귀농인의 집 첫 입주자로는 30대 신혼부부와 청년후계농이 선정됐다.
입주자들은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선도농가 현장실습 및 멘토링, 다양한 농업 교육 등으로 농업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대기자가 없으면 6개월 거주를 연장할 수도 있다.
군은 내년 귀농인의 집 3호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 유도와 인구 증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에 뜻을 품은 젊은이들이 들어온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입주자들이 창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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