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귀농 정착 돕는 보금자리 2곳 마련…신혼부부·청년후계농 입주

김명규 기자 2022. 11. 9.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에 귀농 희망자를 위한 보금자리 2곳이 마련됐다.

경남 창녕군은 9일 남지읍 신전마을에서 주민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입주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집'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군은 예비 귀농인이 농촌을 체험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집 2곳을 마련했다.

귀농인의 집 첫 입주자로는 30대 신혼부부와 청년후계농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월 거주하며 귀농 현장실습 등 농업 교육
9일 창녕군 남지읍 신전마을에서 주민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입주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집' 준공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창녕군 제공)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녕에 귀농 희망자를 위한 보금자리 2곳이 마련됐다.

경남 창녕군은 9일 남지읍 신전마을에서 주민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입주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집'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군은 예비 귀농인이 농촌을 체험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집 2곳을 마련했다.

귀농인의 집 첫 입주자로는 30대 신혼부부와 청년후계농이 선정됐다.

입주자들은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선도농가 현장실습 및 멘토링, 다양한 농업 교육 등으로 농업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대기자가 없으면 6개월 거주를 연장할 수도 있다.

군은 내년 귀농인의 집 3호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 유도와 인구 증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에 뜻을 품은 젊은이들이 들어온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입주자들이 창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