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타갈로그어부터 노래까지’ 다정한 필리핀 팬미팅 성료
배우 지창욱이 첫 필리핀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창욱은 6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2022 지창욱 팬미팅 투어 Reach you in 마닐라’를 개최, 해외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지창욱은 타갈로그어로 “잘 지내셨나요? 지창욱입니다”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지창욱은 최근 근황 토크로 ‘사람 지창욱’의 이야기도 하고, 출연 작품의 장면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며 ‘배우 지창욱’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지창욱은 짧은 일정 중에도 마닐라의 풍경과 음식 등을 담은 특별한 영상을 준비, 현지 팬들과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타깔로그어로 음식 설명과 감상을 이야기하는 지창욱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 서로에게 감동으로 닿은 공연이 만들어졌다.
지창욱은 ‘네가 좋은 백 한 가지 이유’, ‘사랑했지만’에 이어 앵콜곡 ‘지켜줄게’까지 열창하고,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편지로 팬들과 마음을 나누었다. 지창욱은 “처음 필리핀 팬미팅으로 많이 설레었다. 이렇게 많은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이 행복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 오늘처럼 많은 날 행복하길 바란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행복한 인사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필리핀에서 처음 개최되는 지창욱의 팬미팅이었던 만큼 현지 매체와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CNN Philippines를 비롯해 Philippine Daily, PeopleAsia 등 지창욱의 팬미팅 소식을 전했고, 관련 해시태그가 수천 개 생성되며 지창욱의 글로벌 스타로의 인기가 또 한 번 입증됐다.
지창욱은 오는 12월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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