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간 학생 확진자 2.8만명↑…4주째 증가

2022. 11. 9.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2만8000명을 넘어서며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월1~7일)간 발생한 전국의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071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4010명으로, 역시 최근 4주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최근 4주간 2437명에서 2758명, 3830명, 401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주 만에 1262명 늘어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 4010명 
학생 확진자의 42.5%는 초등학생
지난 1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슴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압사사고 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전국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2만8000명을 넘어서며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월1~7일)간 발생한 전국의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0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주 전(2만6809명) 보다 1262명 늘어난 수치다.

전국의 학생 확진자 수는 올 10월4~10일 1만3789명까지 줄었다가 이후 1만7057명, 1만9305명, 2만6809명, 2만8071명 등으로 4주째 증가세다.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4010명으로, 역시 최근 4주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최근 4주간 2437명에서 2758명, 3830명, 401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전체의 42.5%인 1만19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8280명(29.4%), 고등학생 6915명(24.6%), 유치원생 837명(2.9%)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의 확진자 수가 79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512명, 인천 1953명, 경북 1602명, 대구 1592명, 경남 1513명, 부산 1373명 등이었다.

최근 일주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4204명으로, 한주 만에 257명이 늘었다.

yeonjoo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